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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ing Light 다잉 라이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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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데드 아일랜드로 접했던 TechLand의 또 다른 좀비 게임, 다잉 라이트의 엔딩을 보았다.

사실 게임을 한 적은 꽤 많았으나 항상 끝까지 가기 전에 접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번엔 친구와 같이 본편 엔딩까지 보았으며, 이후 더 팔로잉도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엔 답답했는데...

레벨을 올리기 전에는 스테미너도 적을뿐더러 슬라이딩, 착지 등의 파쿠르의 기본적인 모션도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모션, 액션이 많아지면서 답답함이 없어졌다.

착지 판정, 벽 판정도 생각보다 여유로워 컨트롤을 하는데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였으나,

옆 점프, 뒷 점프 등 방향 + 점프로 회피하는 모션이 시도 때도 없이 출력되다 보니 죽지 않을 수 있는 곳에서

갑자기 떨어져서 죽는 경우도 있었다.

조금 다른 조작법이 있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여러 번 느꼈다.

 

 

주인공만 동떨어진 느낌

이건 다잉 라이트를 할 때마다 항상 느낀 점인데, 주인공 혼자만 너무 동떨어진, 이세계의 인물이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아무래도 캐릭터의 설정에 따른 성우의 악센트 차이때문인 것 같다.

결국 내가 주인공, 크레인을 플레이하면서도 크레인이라는 캐릭터를 플레이한다는 느낌이 강하였고,

더 나아가 결국 주인공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되는 것이 아닌, 나와 다른 제 3자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게임 자체의 액션이 재미있었지만, 이야기 자체의 몰입력이나 흡입력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여긴 진짜 재미없는데...

게임하다 보면 감염의 위험이나 수영 등 플레이어의 행동, 속도 등이 제한된 상태로 이동해야 할 때가 필수적으로 있는데

이럴 때마다 게임을 하고 싶은 욕구가 확 죽어버린다.

다른 좀비 게임, 특히 이전의 좀비 게임인 데드 아일랜드와도 확연하게 다른 점, 다잉 라이트만의 강점이

속도감 있는 액션과 이를 체감시켜 줄 파쿠르 액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속도감과 액션을 다 제한시켜 버리고 필수적으로 플레이하게 한다는 점이 불만이었다.

 

 

여러 재미있는 이스터에그

다잉 라이트 내에 식물 VS 좀비 나 슈퍼마리오 등 여러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다.

단순히 배치해 놓은 것뿐만 아니라 윙 슈트 등의 유의미한 보상도 주기 때문에 찾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QTE 엔딩

게임의 초반부터 항상 악의 근원, 주인공이 쓰러뜨려야 할 적으로 카리스마를 자랑해 온 라이스와 대면하게 되는

마지막 순간에 정작 QTE 액션으로 엔딩이 끝나게 된다.

이전에 타히르와는 실시간으로 싸우게 해 놓고 왜 라이스는 갑자기 QTE 액션으로 마무리하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한 번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며, 실패하여 재시도하는데 리스크는 없다.

그냥 엔딩을 보라는 식이었기에 한 3번 실패하고나니 귀찮게 느껴졌다.

최악의 엔딩은 아니었지만, 많이 아쉬운 엔딩이었다.

 

 

다잉 라이트는 이전에 즐겼던 좀비 게임들, 특히 TechLand의 이전 좀비 게임인 데드 아일랜드와도 완전히 다른 차이점,

강점이 있는 게임이었다.

액션뿐만 아니라 공포스러운 연출도 많기 때문에 강해지더라도 게임의 긴장감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게임의 몰입감, 엔딩이 조금 아쉬웠다.

이런 문제는 아쉬웠다고 느껴질 뿐, 게임이 나쁘다. 좋지 않은 게임이다라고 평을 내릴 정도는 아니었기에

누군가 다잉 라이트의 소감이 어땠냐고 물어본다면, 재미있는 게임, 수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더 팔로잉으로 크레인의 이야기를 끝맺고, 어서 다잉 라이트2로 넘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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